[시집] 거름종이에 걸린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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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편 합본

총 60개의 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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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목차

 

거름종이에 걸린 하늘 – 1

머리말  ·  01

순리의 예(例)  ·  03

거름종이에 걸린 하늘  ·  04

등대(燈臺)  ·  05

모(母) · 06

아침 · 07

수도꼭지 눈물  ·  09

볏짚  ·  10

비상(飛上) · 11

여름에 눈 · 12

피가 18번째 역류할 때  ·  13

달  ·  14

초승달  ·  16

철창 안에서  ·  17

소리  ·  18

시편 24편  ·  19

겸손  ·  20

추후(追後)  ·  21

나의 시  ·  22

개구리  ·  23

나를 통해 당신까지 · 24

시인 서해의 이야기 · 25

 

거름종이에 걸린 하늘 – 2

머리말 · 01

다(多) · 03

이런, 씨  ·  05

눈물 나는 밤  ·  06

시인의 삼원색  ·  07

선  ·  09

추운 밤 · 10

개성1 · 11

아파트 · 12

“기쁨”, “행복”, “찾자”  ·  13

제목 없음  ·  14

잠 못 이룹니다  ·  15

사촌동생  ·  16

별, 달  ·  17

바람  ·  18

꿈  ·  19

교육  ·  20

행복이 이렇게 아름다운지요  ·  21

웃음  ·  22

요리  ·  23

오해, 묘하다  ·  25

 

거름종이에 걸린 하늘 – 3

머리말  ·  01

새  ·  03

마음이 운다 · 04

나를 위한 시 · 05

내 마음대로 · 06

돈 · 07

해답  ·  08

위, 아래, 옆, 정면, 측면, 윗면  ·  09

친구  ·  11

개성(個性)2  ·  13

어둠  ·  14

반딧불이  ·  15

나에게 기쁨을 주는 것들  ·  16

걷는 길  ·  17

사랑, 나눔  ·  18

빨래  ·  19

봄이 껴안은 노란색 · 20

저는 도화지입니다 · 21

말(馬) · 22

빛과 빛  ·  23

가을 놀이  ·  24

 

시인의 말

 

코로나19사태로 인하여 더욱 많은 쓰레기들 (일회용 마스크, 택배쓰레기 등)이 배출되고 있다.

분해까지 450년이란 세월이 걸리는 플라스틱은 해양 오염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유엔 환경계획사무총장은 바다에 유입되는 쓰레기가 2040년까지 현재 규모의 3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은 병들고 있는 해안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나 중국 및 북한과 공유하는 서해는 반폐쇄해半閉鎖海임으로 오염에 취약하고, 한국과 중국의 급진적인 산업단지 개발으로 인해 해양 오염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아픈 서해를 알리기 위해, ‘서해’로 필명을 정했다.

그리고 보니, 바다와 사람은 닮았다.

우리 감정은 파도처럼 요동 치기도 하고, 가끔은 잔잔한 바다처럼 지극히 평온한 때도 있다.

사랑을 밀물처럼 받기도 하며, 썰물처럼 주기도 한다.

바다가 쓴 것 같으면서 또 한편으로는 시인이 쓴 것 같은 시를 감상하며, 자연과 인간이 ‘너’와 ‘나’ 관계를 초월하여 ‘우리’라는 것을 독자가 인식하면 좋겠다.

시집 첫 장을 읽으면서 들어온 새로운 감정의 밀물이 마지막 장에서는 사랑의 썰물처럼 퍼져 나가서 서해를 살리는데 기여하기를 시인은 소망한다.

 

시인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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